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트 파이터(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게임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기준으로 페이롱을 제외한 전 캐릭터가 등장하... 지만 원작 재현도는 글쎄... 페이롱은 성룡을 캐스팅했으나 최종 단계에서 결렬되었다는 후문. 또한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이소룡]]이었기 때문에 초상권 문제로 포기했다는 설도 있다.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 리]]를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하필 브랜든 리가 [[크로우]] 촬영 중에 사망해서 포기했다는 루머도 있다. 아래에 소개된 캐릭터들의 풀네임은 오로지 영화에서만 사용된 것으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오리지널 게임과 관계가 없다. * [[가일|윌리엄 가일]]: [[배우]]는 B급 액션영화 주인공으로 유명한 [[장 클로드 반담]]. KBS 성우는 [[홍시호]], MBC 성우는 [[안지환]]. 일본판은 [[오오츠카 호우츄]](소프트판), [[타나카 히데유키]](TV 아사히판). 원작에선 [[미합중국 공군|공군]] 장교였지만, 영화에선 [[미합중국 육군|육군]] 대령으로 변경되었다. 나름대로 네임드 액션 배우라고 할 수 있지만, 하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뒤지지 않는 환상적인 유럽식 [[영어]] 발음으로 작품 수준을 한층 더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데 일조했다.[* 아놀드는 [[개그 캐릭터]]나 로봇, 야만인 등 어눌한 발음이 어색하지 않은 역할을 주로 맡기라도 했지만, 여기서 가일은 제일 진지한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가 사기를 고취시키는 연설까지 하는데 꽈찌쭈에 준하는 발음으로 이상한 데서 터지게 만든다.][* 사실 아놀드는 발음이 딱딱해서 그렇지 유럽인들이 어설프게 영어를 쓰는 데서 오는 괴상한 습관이 안 튀어나와 알아듣기는 꽤나 쉽다. 그러나 반담은 발음이 안 좋은 게 문제가 아니라 영어 좀 한다는 사람조차도 대관절 뭔 소린지 알아듣기가 굉장히 힘들다. 가일 대령이 병사들에게 하는 연설 장면처럼 각 잡고 하는 말이 아니라 마치 흘리듯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대사는 원어민이 들어도 헷갈릴 때가 많다.] 원작의 설정상 그의 임관 과정이 나오기도 하는데, [[JROTC]]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한 뒤 대학에서 [[ROTC]]를 4년간 이수했다고 한다. 바이슨 장군과의 결전에서 서머솔트 킥을 쓰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 저 유명한 더블 서머솔트킥을 성공시켰다.-- 영화 중반부에 AN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연합군 장병들은 전부 [[국제연합|UN]][[PKO|평화유지군]]을 패러디한 Allied Nation(AN)군 소속이다. 전투복 왼팔엔 출신 국가의 국기를 부착하고 있고, 옷은 같지만 계급장은 자기 소속군의 것으로 달고 있어서 같은 계급임에도 계급장이 서로 다르다.] 사령부에서 바이슨과 타협하겠으니 군대를 철수시키라는 [[높으신 분들]]의 대표들이 와서 공문을 전달하자 일장 연설을 하다가 "오늘 우리는 바이슨의 목을 따러 간다!!"고 외치자 휘하 군사들이 함성을 지르는 게 포인트.[* 여담이지만, 해당 영상을 편집해서 올린 [[유튜브]]의 베스트 댓글도 가관이다. '''"미군이 이라크 가는 것 같다."'''] 덧붙여 대표들은 가일 대령을 따라가려다 막 출발하는 보트가 튀기는 '''물벼락을 맞았다'''. 이후 군사들이 떠난 뒤 여전히 젖은 꼴로 윗사람들에게 전화를 한다. "남고 싶어하는 사람은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선착장 경계 병력 빼고 '''[[조리병]] 혼자 남아서 밥 하고 있다'''(…). ~~[[고양이]] 한 마리도 남았다.~~ 복장은 1P 컬러인 [[녹색]]이 아닌 2P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육전대]] 같은-- [[청색]] [[전투복]]으로 나오는데, 이는 작중 바이슨 군단이 --구형 [[스위스군]] 전투복처럼 보이는 --[[적색]] 전투복 차림으로 나오는 만큼 보색대비를 줘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춘리 역시 바이슨 군단에 잡혀 있었던지라 기본 컬러인 청색이 아닌 적색으로 나온다. * [[춘리|춘리 장]]: 원작과 비슷하게 바이슨(베가)에게 아버지를 잃었기에 그 복수를 위해서 바이슨을 노리고 있다. 처음에는 방송국 TV 리포터로 나온다. '천리' 장이라고 발음해주는 게 예의. 나중에 바이슨이 춘리를 꼬셔보려고 [[차이나드레스]]를 선물하는데, 그게 게임상에서의 춘리의 진짜 복장이다. 다만 색상은 2P 버전인 빨간색. 그리고 원작과 달리 [[검은색 스타킹|검정 팬티스타킹]]을 신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걸 빼먹다니!!!~~ 배우는 중국계 미국 배우이자 성우[* 성우로서 맡은 배역은 [[파 뮬란]]으로 유명하다.] [[밍나 원]]. 분장을 하긴 했는데, 특별히 공을 들이진 않았다 보니 그냥 서구인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만 나왔다. ~~[[양키센스|즉, 동양기준으론 그다지 예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KBS 성우는 [[조진숙]], MBC 성우는 [[박영희(성우)|박영희]]. 일본판은 [[후카미 리카]](소프트판), [[소우미 요코]](TV 아사히판). * [[에드먼드 혼다]]: 전직 스모선수로 등장. 춘리의 동료. 마찬가지로 바이슨에게 [[스모]] 챔피언 타이틀을 억울하게 박탈당한 후 복수를 위해 이를 갈며 춘리의 파트너가 되었다. 후반에는 스모 복장을 입고 나와 장기에프와 땀내나게 싸우는데, 도시 모형 위에서 싸우는 바람에 무슨 괴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 실제로 둘이 싸우는 장면에서 괴수들의 울부짖음 비슷한 소리가 나는 걸로 봐서 노린 것 같다. 스모선수 경력은 전직이라는 설정. 또한 본래 캐릭터의 [[가부키]] 분장(빨간색 줄무늬)은 본인의 피를 발라서 했다고 한다. 배우는 [[사모아]]인과 [[미국인]]의 혼혈아의 이름 모를 배우이다. 훗날 또 다른 망작 [[스피드 레이서]] 영화에서 후지 레이스 경기의 [[아나운서]]로 출연했다. 일본판 성우는 [[안자이 마사히로]](소프트판), [[후쿠다 노부아키]](TV 아사히판). * [[마이크 바이슨|발로그]]: 일본판에서의 마이크 바이슨. 역할이 바뀌어서 [[선역]]이 되었다. 춘리의 방송국 동료로, 카메라 크루. 전직 [[복서]]라는 설정. 역시나 바이슨에게 엿을 먹어서 복수하기 위해 춘리와 함께 하는 중. 영화 후반부 전투신에서 짧게나마 [[권투글러브]]를 낀 체로(...) 잽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판 성우는 [[후쿠다 노부아키]](소프트판), [[츠지 신파치]](TV 아사히판). * [[캐미 화이트|캐미]]: 가일의 부하로 등장. 배우는 이후에 대박을 터트린 [[호주]]의 디바 [[카일리 미노그]]. 여기서는 [[영국군|영국 육군]] 중위로 설정되었다. 중간에 바이슨 장군의 부하를 상대로 프랑켄슈타이너를 써 준다. 원작의 복장이 [[레오타드]]+얇은 [[스타킹|팬티스타킹]]이라서 그런지 영화 작중에서는 원작의 복장을 입지 않고 등장한다. 대신 이 영화를 베이스로 만든 ~~괴작 오브 괴작~~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에서는 '''원작의 복장을 고대로 입고 나온다'''. MBC 성우는 [[김서영(성우)|김서영]]. 일본판 성우는 [[오카모토 마야]](소프트판 & TV 아사히판). * [[T호크|선더 호크]]: 가일의 부하가 되었다. 덩치가 컸던 오리지널에 비해 덩치가 슬림해진 게 특징. 맥시칸 타이푼 같은 건 쓰지 않는다. 영화 내에서 T-호크라고 부르는 탓인지 한국판 자막에서는 '티헉'이라고 나온다. 더군다나 원작의 선더 호크와 공통점이라고는 머리띠에 인디언 깃털을 달고 나오는 거 단 하나 뿐이다. 일본판 성우는 [[단 토모유키]](소프트판), [[타나카 마사히코]](TV 아사히판). * [[캡틴 사와다|사와다 대위]]: 오리지널 캐릭터로, 가일의 부하. [[육상자위대]] [[대위|일등육위]]로 추정된다. 연기자는 사와다 켄야.[* 성룡의 썬더볼트에 소우(Saw, 쿠거와 한 패인 야쿠자 보스) 역으로 출연한적이 있다.] 후에 이 영화를 소재로 한 가정용 게임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사실 이 포지션은 페이롱으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페이롱이 [[이소룡]]과 너무나 흡사해 저작권 분쟁을 우려해 변경된 땜빵 캐릭터이다. * [[류(캡콤)|류 호시]]: 게임 주인공이 영화에선 조연으로 강등됐다.[* 사실 샤돌루와의 격돌을 주제로 본다면 류보단 가일이 주인공에 더 어울릴 수도 있다.] 이 영화에서 류라는 이름을 배우들이 '라이유'라고 발음하는 덕분에 [[대한민국]]이나 [[일본]]에서도 이 호칭이 유명해졌다. 영미권에서는 아직도 RYU를 라이유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영미권에선 원래부터 라이우라도 했다. 정확히는 라이유가 아니라 라이우. Ry-u를 따로 발음하는 건데 저런 식으로 자음yu라고 되어있는 경우 원 의도대로 발음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으로 hyundai인데 매우 발음하기 난감한 스펠링이다.] 실사판 류는 류가 아니라 라이유라고 발음해주는 것이 예의. 켄과 함께 사가트에게 사기를 치면서 등장하는데, 그 사기라는 게 무기 거래상인 사가트에게 '''장난감''' [[에어소프트건|총]] 팔아넘기기. 원래 계획은 [[먹튀|돈만 받고 튀면서]] 무전기로 물건이 있는 위치를 가르쳐 주기로 했는데, 이미 사가트가 그 곳을 털어 [[장난감]]인 걸 확인한 상황이었다. 기탄 안 나가는 파동권, 한 바퀴 돌고 마는 용권선풍각을 구사한다. 켄과 마찬가지로 그가 게임상에 입고 나오는 옷이라는 게 바이슨이 훈련시키는 부하들의 훈련복이라는데, 류와 켄은 바이슨의 부하 훈련생으로 위장하기 위해 장기에프에게 지급받아 입었다. 물론 류는 [[백색]]이다. 영화 내에서는 꽤나 미남으로 취급받는 듯 하다. 파이터 경기장에서 베가와 맞붙게 되는 신이 있는데, 웃통을 벗으며 멋진 몸매가 드러나자 관객들이 1차로 열광하고, 화려한 칼 묘기까지 보이자 2차로 열광한다. 거기에 베가의 팬으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류의 모습을 보고 베가를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버린다. 파이터 경기 내 최고의 스타였던 베가가 관중들의 반응에 씁쓸해 하는 모습은 덤. 배우는 중국계 미국인 배우 바이런 맨. MBC 성우는 [[김영선(성우)|김영선]]. 일본판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소프트판), [[히라타 히로아키]](TV 아사히판)[* 김영선과 히라타 히로아키는 [[원피스(만화)|원피스]]에서 [[상디]]를 담당하고 있다.]. * [[켄 마스터즈]]: 갑부 설정은 어디 갔는지 류와 함께 방랑하며 도박싸움질로 사기치려다가 실패했다. 사가트를 상대로 제자리 승룡권을 구사한다. 후반에 류와 함께 게임 속의 그 하얀, 빨간 도복을 입게 되는데, 이게 원래부터 입는 게 아니라 바이슨 장군 부하들의 훈련복이라는 설정.[* 마침 원작에서 베가의 제복이 적색이란 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배우는 데미언 차파로, 이 배우는 [[스티븐 시걸]] 주연의 [[언더 시즈]]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이력도 있다. 여기 출연 당시에는 꽤나 미남이나, 현재는 굉장히 후덕해졌다. MBC 성우는 [[최한]]. 일본판은 [[에바라 마사시]](소프트판), [[후지와라 케이지]](TV 아사히판). * [[찰리 내쉬|카를로스]], [[블랑카]]: 카를로스의 애칭은 찰리로, 가일의 친구. 원판의 [[찰리 내쉬]]에 해당되는 인물로, 스트리트 파이터 2 게임 북미권에서는 가일의 친구 이름이 내쉬가 아닌 찰리로 번역되어 있었기 때문에 찰리로 등장. 덕분에 제로 시리즈에서도 찰리가 되었다.[* 사실 카를로스를 영국식 이름으로 고치면 찰스가 되므로 찰리라고 부르는 게 말은 된다.] 문제는 바이슨에게 잡혀 인체개조실험 끝에 괴물... '''진짜 블랑카가 되었다는 것'''이다. 바이슨 장군의 명령에 의해 블랑카의 뇌에 달심 박사가 공격성을 심기로 되어 있었으나, 달심 박사는 바이슨이 한눈을 판 사이에 블랑카의 뇌에 온갖 착한 것들을 집어 넣는다. 하지만 들키는 바람에 다시 공격성을 심고, 결국 블랑카 각성. 하지만 가일을 공격하다가 그를 알아보곤 온순해진다. 이후 가일이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찰리를 따로 등장시키기 귀찮았는지[* 게다가 당시로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가 나오기 이전이라 찰리에 대한 언급은 가일 백스토리 및 설정이 전부.] 찰리와 블랑카를 아예 동일인물화시켰다. 일본판 성우는 [[나카노 유타카]](소프트판), [[나카타 카즈히로]](TV 아사히판). * [[베가(캡콤)|바이슨 장군]]: 일본판의 베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샤돌루]]의 총수로 등장한다. 하지만 싸이코 파워는 어디다 팔아치우고 왠 자기장 파워(?)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건 이해해줘야 할 대목이다. 베가가 쓰는 필살기인 싸이코 크래셔의 모션을 자세히 보자면 블랑카가 구현하는 필살기인 롤링어택의 모션과 마찬가지로 구현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울만큼 어렵다. 공중에 뜬 채로 돌진하면서 계속 회전시켜야 하기 때문. --그렇다면 그 대신 북두의 권에 나오는 바스크의 필살기 화산옥악조마냥 돌진만 하게 했드라면 좋았을 것을...--] ~~사실은 [[포스 라이트닝]]이라 [[카더라]].~~ 정작 싸이코 크래셔도 기술력의 문제 때문인지 [[슈퍼맨]]처럼 날아가서 주먹으로 치는 것에 불과한 허접기로 전락. 찰리를 블랑카로 개조해 생물병기로 쓰려고 한다던가, 납치한 인질들을 이용해 AN에게 거액의 몸값을 받아내려 하지만, 가일 때문에 망했다. 도입부에 나온 내용으로 보아, 이렇게 민간인들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내는 것이 마약 판매와 약탈과 더불어 그의 주 수입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배우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명배우 [[라울 줄리아]][* 한국에서는 주로 TV 미니시리즈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 때만 해도 미드나 미국 미니시리즈가 지상파에 자주 나오던 시절이라... 영화로는 [[엘살바도르]]의 민주투사인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삶을 다룬 영화 "로메로", 그리고 1980년대 TV극 "무솔리니"와 "오나시스", "알라모"가 모두 [[KBS]]에서 방영해 준 그가 주연한 미니시리즈.]. 개봉하기 직전에 나온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아이들이 원해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훌리아의 아이들은 당시 시대가 시대인지라 비디오 게임에 푹 빠져 있었고, 훌리아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 영화에 출연했다고 한다. 라울 줄리아의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은 게임에 대해 전혀 몰랐으나, 아이들은 아빠가 바이슨을 맡는다고 하자 좋아하면서 '''역할에 대해 조언을 했다고 한다'''. ~~아빠, 바이슨은 [[개쓰레기#s-1|개쓰레기]]야! / 음... 위엄을 부리면 좋을까? / 개쓰레기라니까!~~ 하지만 이 영화를 촬영한 직후에 [[식중독]]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 1994년 10월 16일에 뉴욕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연극에 참여했다. 그러나 그 후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걱정하지 않은 채 자신이 출연할 영화인 '''[[데스페라도]]([[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대본을 연습했지만, 발작을 일으켰고 4일 후인 20일에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결국 또 4일 후인 1994년 10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하여 이 영화가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되어 버렸다. 처음에 라울 줄리아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화에 출연했을까 의아해하던 사람들도 아이의 요청이라는 이야기에 숙연해졌다.[* [[밀라 요보비치]]도 남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레지던트 이블(영화)|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후 시리즈 전체가 큰 성공을 거둬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 그나마 기본은 한다는 평을 받다. 감독인 폴 W.S. 앤더슨과 결혼한 것까지는 덤.] 물론 [[Nostalgia Critic]]은 이런 명배우를 이따위 쓰레기 영화에 출연시켰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마구 비판했다. 물론 장난조로... 그나마 다행인 건 이 영화가 그의 유작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사망 1달 전인 1994년 9월과 10월에 찍어둔 TV 드라마 "Down Came a Blackbird(찌르레기의 추락)"가 마지막이 되었고, 그 드라마가 기본은 해준 덕분에 그나마 굴욕은 덜 겪게 된 셈. KBS 성우는 [[박상일]], MBC판 성우는 [[박조호|박지훈]]. 일본판 성우는 --사악한 콘보이 사령관-- [[겐다 텟쇼]](소프트판), [[우츠미 켄지]](TV 아사히판). 작중에서 바이슨은 본인의 얼굴이 그려진 돈인 바이슨 달러를 찍어낸다든가 오락실 스틱과 버튼 같은 걸로 함정을 조종한다든가 이상한 부유기구에 탑승하는 등 원작의 이미지와 비교하면 오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연기는 출연한 다른 배우들을 압도할 정도의 강렬함을 자랑했다. [[정모(의복)|정모]]를 절대 벗지도, 벗겨지지도 않게 하는데, 심지어 퇴근해서 본인의 방에 돌아와 군복을 벗고 실내용 사복 가운으로 갈아 입을 때도 가운용 정모(...)를 쓴다. 바꿔 쓰는 순간조차 카메라가 딴 장면을 비추기 때문에 작중에선 그의 맨머리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게임에서 가끔 정모를 벗어 머리를 정돈하는 모습과는 정반대. * [[사가트|빅토르 사가트]]: 전직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의 '''불법 무기 암거래상'''으로, 바이슨 장군과 거래하다 무기 대금을 바이슨 달러로 지불하고는 "곧 영국 여왕을 납치해서 1 바이슨 달러당 5 영국 파운드의 환율을 만들 것"이란 말을 듣고 빡쳐서 한판 뜨려다가 결국 돈으로 매수되어 함께 일하는 동업자들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이런 류의 캐릭터들이 흔히 그렇듯이 '''항상 [[술]], [[담배]]와 여자를 끼고 흥청망청 논다'''. --[[미스터 빅(SNK)|스트리트 파이터를 찍는답시고 설정은 어째 용호의 권의 설정을 갖다 붙여놓다니]]...-- AN군이 쳐들어오자 샤돌루 본부 상황실에서 여길 어떻게 찾았지 하고 당황하다 바이슨에게 "외눈이라 그런 간단한 것도 못 보냐?"고 디스당했는데, 표정은 험악해졌지만 참았다. 후반에 켄과 한판 뜬다. 마지막엔-- 지 부하 베가는 어따 내버리고-- 디제이와 함께 돈가방을 들고 겨우 탈출했는데, 디제이와 나누기로 한 돈이 든 상자를 열어 보니 안에 들어있는 것이 바이슨 달러라 망했다. 대신 특유의 생김새와 복장 덕분에 싱크로율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사실 정말 코스하기 쉬운 캐릭터이기는 하다. 연기한 배우는 [[아메리카 원주민]]계 배우 웨스 스투디.[* [[히트(영화)|히트]], [[딥 라이징]] 등 여러 액션 영화에서 조연을 맡았지만, 출생과 경험을 살려 아메리카 원주민 관련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MBC 성우는 [[이종혁(성우)|이종혁]]. 일본판 성우는 [[무기히토]](소프트판 & TV 아사히판) * [[발로그|베가]]: 일본판의 발로그. 나름대로 철가면도 쓰고 꼬챙이(?)도 달고 있고 원작에 비슷하며, 여기서는 사가트의 부하로 나온다. 구현이 어려운 플라잉 바르셀로나 같은 건 못 쓰지만, 초반엔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의 승리 포즈도 보여주고 후반부 전투신에서는 [[롤링 크리스탈 플래시]]를 2번이나 시전하기도 한다. 단지 원작에서는 꽃미남형이었는데 여기서는 왠지 별로 그렇지는 않다는 게 문제에 졸라 느끼하다. 게다가 본래 더티 블론드 내지 블론드였던 원판과는 딴판으로 어째 흑발이다. 즉, 전형적인 라틴계 남자. 최후의 싸움에서 류에게 얻어 터져 뒹굴거리는 모습 이후로-- 사가트가 버리고 갔는지-- 최후가 나오질 않는다. 연기자는 제이 타바레. [[나바호]] 출신인데, 그 때문인지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코드 토커(메탈기어 시리즈)|코드 토커]]의 성우가 되었다. 일본판 성우는 [[야마지 카즈히로]](소프트판), [[마츠모토 다이]](TV 아사히판). * [[달심]]: 왜인지 박사가 되어서 바이슨 장군에게 납치된 후 그의 따까리가 되어 협력을 하며, 찰리를 블랑카로 각성시키는 일을 맡게 된다. 사실 말이 협력이지 목과 팔을 수갑으로 묶어 놓은 걸 보면 영락없는 공갈협박. 하지만 선역이라 몰래 블랑카의 뇌에 착한 것들을 집어넣으려다 실패하기도 하고, 각성한 블랑카가 가일을 공격하자 그를 말리기도 한다. 처음엔 전혀 원작과 관련 없는 모습이었다가 막판에 각종 부상을 입으면서 원작과 비슷한 모습이 되며 민머리도 영화 끝날 때나 돼서야 보여준다. 그래서 적잖은 관객들이 영화 내내 달심이 나오는 줄조차 모르다가 마지막에서야 "아니 저 박사가 달심이었어?"라고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인도인]]임을 드러내기 위해서인지, [[자와할랄 네루|네루]] 자켓을 착용하고 있다. 결국 속죄를 하겠다면서 괴물로 변한 찰리(블랑카)와 함께 폭발하는 바이슨의 기지에서 최후를 맞는다. 영화 내내 그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인도주의자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를 연상케 한다. 배우 또한 [[영국령 인도]] 태생의 인도인 배우 로산 세스를 캐스팅했는데, 세스는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에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등장인물#s-3.2.3|차타 랄]] [[수상]]을 연기하기도 했다. MBC 성우는 [[박태호]]. 일본판 성우는 [[코지마 토시히코]](소프트판), [[나야 로쿠로]](TV 아사히판). * [[디제이(캡콤)|디제이]]: 원작과는 전혀 다르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직장일 정도로 천재 [[프로그래머]]로써, 바이슨 장군의 부하로 고용돼 기지 내 전산 체계의 유지보수와 바이슨 장군의 [[스위스 은행]] 비밀 계좌 관리를 맡았다. 가일의 습격으로 인해 수틀리자 나몰라라 도망쳐버렸다. 장기에프가 그가 탈영하는 모습을 보고 갈구자 그 넘은 나쁜 넘이고 돈 많이 줘서 같이 일했을 뿐이라고 일침을 놓고는 자신의 퇴직금(?)이 담긴 돈상자를 들고 하수구를 통해 탈출한다. 대사로 보아 한탕 크게 벌어 [[자메이카]]로 밀항해 잠적하여 살 생각이었던 듯하다. 그러나 같이 탈출한 --바이슨에게 받을 돈이 남아 있는 --사가트와 함께 상자를 열어 보니 바이슨 달러만 잔뜩 들어 있었고, 손에 쥔 바이슨 달러를 다시 상자에 넣으며 어이없어 하는 모습으로 출연 끝. 연기한 배우는 <[[머나먼 정글]]>에서도 비슷한 뺀질이로 나온 미겔 누녜스 주니어. 일본판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소프트판), 미즈노 류지(TV 아사히판). * [[장기에프]]: 원작에서는 의외로 인텔리였다만[*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의 러시아 대통령 '고로바초프'의 대학 후배이고, 대전 승리 대사에서 러시아 문학 도서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추천하는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여기서는 영락없는 [[근육머리]]. 바이슨이 정의와 자유의 편이라고 믿고는 그를 따른다. ~~[[소련]] 출신이라서 냉전 구도를 위해 이렇게 설정한 것으로 의심된다.~~ 근육머리라 그런지 도중에 골빈 행동들[* 춘리 일행이 바이슨의 일당을 공격하는 것을 TV 실황 중계로 보여주는데, 그것을 직접 막을 생각은 안 하고 "어서 채널을 딴 데로 돌려!!"라고 흥분한다. 이 병맛스러움에 바이슨을 비롯, 좌중 전부가 죄다 넋이 빠져버린다(...).]을 많이 하고 몹시도 순진(!)한 탓에 등장할 때마다 개그를 제법 터뜨린다. 그래도 엄연히 조직 내에선 고급 장교라, 등장하는 모든 샤돌루 장병들은 그가 명령하니 다 잘 따른다. 돌머리인 것과는 별개로 격투 실력은 뛰어나기에 후반에 혼다와 1대1로 맞붙는데, 도시 모형 위에서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괴수대결전'''. 나중에는 자신이 바이슨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개심해 인질들을 도와주었다. 참고로 디제이와는 달리 '''바이슨에게 월급을 전혀 받지 못한 모양'''. 도망가려는 와중에 나쁜놈인데 왜 따랐냐는 물음에 디제이가 월급은 짭짤했잖냐고 말해주자 "월급을... 줬다고?!"라며 충격받는다(;;).-- 뒤에 개심한 건 아마 자기한테만 월급 안 줬단 사실을 알고 개[[빡]]돌아서 그랬나 보다.-- 후반부에서 가일 일행을 만나 샤돌루 특유의 경례 자세 - 넘버원 모양의 오른손을 가슴에 '''수평'''으로 붙이자 가일 대령이 그 넘버원을 수평에서 '''손가락이 위로 가게''' 바꿔주는 장면이 포인트. 배우는 앤드류 브라니아스키[* 보디빌더 출신으로 2003년작인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의 리메이크에서 레더페이스를 연기했다.]. 일본판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소프트판), [[오오토모 류자부로]](TV 아사히판). * [[블랑카]]: 찰리(내쉬)가 개조된 모습. 바이슨이 만든 최강의 몬스터라고 한다. 위에서도 소개했지만,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가일의 친구는 애칭이 찰리고, 본명은 카를로스 '''블랑카'''. * 아쿠마: 물론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후에 이 영화를 소재로 한 게임에서 등장. [[http://sprite-ripper.narod.ru/gallery/sfm/akuma.jpg|#]] 캐스팅은 '어니 리예스 시니어'. 드라마 '태권소년 어니'의 주인공 어니 리예스 주니어의 아버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